04 — 거시 배경

중국 유동성이 비트코인을 한 해 앞선다

통화가 풀리면 위험자산은 나중에 따라 옵니다. 과거 데이터로 백테스팅해 보니, 비트코인을 가장 잘 앞서는 건 전 세계 집계가 아니라 중국의 유동성이었습니다. 다만 이 페이지는 점수(BCS)에는 들어가지 않는 참고 자료입니다 — 방향이 아니라 실행 크기에만 씁니다.

중국 M2 증가율(선행) vs 비트코인 로그가격

선행은 흔히 말하는 몇 주가 아니라 약 1년(측정 11개월, 상관 +0.44, 세 출처 재확인)이었습니다. 아래는 비트코인 로그가격(검정)에 중국 M2 전년비(파랑)를 그 측정된 11개월만큼 앞으로 당겨 겹친 그림입니다 — ‘지금’ 오른쪽 점선은 이미 풀린(과거) 유동성이 아직 비트코인에 반영될 시간이 안 지난 구간일 뿐, 가격 예측이 아닙니다.

겹쳐 그렸지만 눈속임이 아닙니다 — 당김은 눈대중이 아니라 측정값(11개월)으로 고정했고, 두 세로축은 각자 데이터의 최소·최대만 씁니다. 그래도 두 축을 겹친 그림은 참고일 뿐입니다.

왜 방향이 아니라 크기에만 쓰나

실제로 실행 크기(LRS, 0.75~1.25배)를 움직이는 건 추세를 뺀 임펄스(위 숫자)이고, 이 신호는 점수(방향)에 넣지 않습니다. 통화 사이클 표본이 두세 번뿐이라 방향 신호로는 위험하기 때문입니다. 같은 잣대로 보면, 금(무상관)을 빼 버린 것과 이 +0.44를 크기에만 쓰는 것은 같은 회의(懷疑)의 두 얼굴 입니다 — 틀려도 손실이 제한되는 자리에만 씁니다.